얼마전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에서 여러가지 신작게임에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이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7 입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로고만 보고 엄청나게 기대를 하다가 리메이크가 아닌 PC로 발매되었던 HD판의 이식인걸 알게되고 매우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 사실 이런류의 추억팔이는 기업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신작개발보다는 살짝 수정만하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0주년 행사라는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전세계 PS유저들이 집중하고 있는 순간에 저 카드를 꺼내 들었던 것은 스퀘어에닉스에게는 매우 큰 실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많은 외신에서도 주저없이 비판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링크 : 팬들에게 거대한 빅엿을 먹여주는 FF7 플4판
-링크 : 파이널판타지7 PS4판은 엄청난 트롤링
심지어 루머이긴 하지만 PS3/VITA로 리마스터되었던 10/10-2도 PS4로 내겠다는 의지까지 보인듯 합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사항은 아니네요.
좀 아쉬운 발표 현장이었습니다.
추신. 전 개인적으로 7편보다는 6편이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데 덧없는 소망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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